지난 27일,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주최하는 ‘계명교수커뮤니티(KTC)와 계열별/학문영역별 교육방법 연구회 오리엔테이션’이 21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바우어관증축동 세미나실에서 열렸다.다양한 분야의 교수들이 모여 자기주도적 교육 역량 강화 및 수업 질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자발적 연구 네트워크모임이다.
지난 26일, 교수학습개발센터 주최로 열린 ‘제3회 Study Skill-up Program(이하 SSP)’이 바우어관증축동 멀티미디어강의실에서 열렸다. 박민수(기독교학·초빙전임강사) 교수는 이날 청중을 사로잡는 발표 기법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스피치, 논리적으로 말하기,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향상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지난 25일 교수학습개발센터 주최로 열린‘제 37차 Luncheon Teaching Conference’가 바우어관증축동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사회과학 수업을 위한 영어강의 노하우’란 주제로 발표를 맡은 Yang, Kiduk(문헌정보학·부교수) 교수는 “포커스를 흐려야지 비로소 새로운 것이 보인다”며 “교육은 체계적인 대화가 아닌 자유로운 대화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우리학교 동산도서관에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하여 독서문화 권장과 이용자와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신간도서 배부에서 벗어나 사서와 이용자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독서와 소통 문화를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포스트잇에 자기 자신, 친구, 부모, 은사, 도서관 등을 칭찬하는 내용을 적어 화이트보드에 부착하는 칭찬 게시물작성, 칭찬 게시물을 작성한 학생을 대상으로 좋은생각 5월호를 배부, 도서관 정문에서 포토 존 사진 촬영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려 회원들에게 최고 많은 표를 받은 작품에 대하여 수상작을 선정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또한 중간고사 기간 중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고취하고 도서관 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떡과 우유를 제공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한편,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World Book and Copyright Day)이란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고 국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대구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에서 2년간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는 최영빈(심리학·4) 씨가 지난 12일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장상을 수상했다. 이에 최영빈 씨를 만나 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가장 기억에 남는 일 등의 에피소드를 들어봤다.■ 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중학교 1학년 때 ‘성요셉 재활원’에서 봉사활동할 기회가 생겼었습니다. 그 곳에는 사람을 전혀 분별할 수 없는 지체장애 1급 아동들이 많았는데, 6개월 정도 지났을 때 한 아이가 저를 알아보고 가지 말라고 붙잡는 것입니다. 그때 처음으로 봉사에 대한 애착을 가지게 됐고, 지금까지 봉사를 꾸준히 하게 해준 원동력이 됐습니다. ■ 가장 보람을 느꼈던 일이 있다면?작년 겨울방학 때, 저희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에 성폭력을 당한 여학생이 도움을 청하기 위해 왔었습니다. 혹 여 성폭력에 대한 안 좋은 기억으로 인해 남자에게 혐오감을 가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나 지원센터 봉사단이 지속적으로 그 친구 집에 방문해서 가구 위치도 바꾸고, 책상 교체도 도우면서 밝아진 모습을 봤을 때 가장 보람을 느꼈습니다.■ 나에게 ‘봉사’란?‘Give&Take’라고 생각합니다. 봉사는 준다고만 생각하는데 오히려 저
최근 새누리당 비례후보로 당선된 필리핀계 한국인 이자스민(위 사진) 씨에 대해 ‘제노포비아(외국인 혐오증)’성 공격이 논란이 됐다. 그러나 그녀는 폭언도 많았지만 격려 또한 많았다며 한국인들의 포용성에 대해 감사하다는 태도로 받아들여 일단 수습되는 듯했다. 하지만 우리사회에 잠재 되어있는 ‘순혈주의’ ‘단일민족’ 문화가 외국인 혐오주의를 야기 시킨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떨쳐버리기 힘들다. 왜 우리는 차별하게 되었을까? ● 제노포비아란?낯선 것 혹은 이방인이라는 의미의 ‘제노(Xeno)’와 싫어한다는 뜻의 ‘포비아(Phobia)’가 합성된 말로서 ‘이방인에 대한 혐오현상’을 나타낸다. 제노포비아는 악의가 없는 상대방을 자기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경계하는 심리상태로, 이는 자기과보호(과보호) 의식 때문에 일어나기도 하고 지나친 열등의식에 기인하기도 한다. 넓은 의미로는 ‘인종 차별’도 여기에 속한다. ● 원인우리는 백인에게는 창피할 정도로 굽실거리고 흑인들이나 동남아인들에게는 그 반대로 홀대하는 것이 사실이다. 외국인에 대한 한국인의 이중적 태도, 왜일까.제도권 교육과 관습을 통해 문화를 ‘높고 낮음’으로 판단하는 방식이 내면화 됐기 때문에 한국인들은
당신은 조승희 씨를 기억하는가?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5년 전인 2007년 4월 16일 미국 버지니아 공대캠퍼스에서 32명이 총상에 의해 목숨을 잃었고 29명이 부상을 당하는 대참사였다. 이는 재미교포 조승희 씨에 의해 일어난 살인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충격과 공포를 안겨준 사건이다. 이 아픔이 가시기도 전에 ‘제2의 조승희’를 연상시키는 사건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신학대학에서 한국계 미국인 고수남 씨에 의해 일어났다. 총기 살인사건의 발생으로 한인 사회가 다시 충격에 빠졌다. 과연 무엇이 이들의 방아쇠를 당기게 만든 걸까? 이들의 공통점은 주변 사람들과 전혀 어울리지 않았으며 자신의 속마음을 터놓고 말할 만한 상대가 없었고 철저히 외톨이였을 것이라 분석된다. 조승희 씨는 8살에 미국으로 이민을 간 1.5세대이다. 미국 사회의 인종적, 문화적 이질감에서 발생하는 차별과 편견에 힘겹게 적응하면서 가족과의 교류가 뜸해졌고 무관심 속에서 자랐다. 학교에서도 친구들과 거의 어울리지 않았고 사교성이 매우 없었다고 한다.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는 미국 개인주의 문화의 영향도 컸다. ‘총기난사’사건과 유사한 사건은 우리 주변
최근 ‘복강경수술’과 ‘개복수술’ 비교를 위한 대규모 임상시험에 우리학교 동산의료원 류승완(의학·부교수) 교수팀이 참여한다. 이 연구는 서울대, 연세대, 아주대 등 8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대구경북권에서는 우리학교가 유일하다.‘복강경수술’은 전통적으로 복부에 큰 절개창을 열고 시행하는 ‘개복 수술’과 달리 복부에 작은 구멍을 여러 개 내고 그 안으로 각종 기구를 넣고 시행하는 수술방법으로 ‘최소침습수술’이라고도 불린다. 연구에 참여하게 된 류승완(의학·부교수) 교수는 “수술 후 환자 삶의 질이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면서 외과 의사들은 환자중심의 수술방법을 찾는데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복강수술’이나 ‘로봇수술’은 환자가 자신감을 빨리 회복하고 삶의 질이 향상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진행성 위암 환자에게도 ‘최소침습수술’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류승완 교수는 2004년부터 복강경 위암수술을 시작하여 현재 3백여건 이상을 시술했고, ‘조기위암의 복강경과 개복수술 비교 연구’에도 참가했다.로봇수술의 실력도 인정받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안암병원 등이 참여하는 ‘위암의 로봇수술의 효용성 평
우리학교는 청년창업 활성화와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1인 기업 창업보육실’을 설치 및 운영한다. ‘1인 기업 창업보육실’에 입주하는 창업자는 일체의 비용 부담 없이 모든 시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또 입주자는 창업지원단에서 진행하는 각종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창업지원단이 지원하는 각종 교육과 행사, 정기 간담회 혹은 인맥형성 교류회에 우선적으로 참여함은 물론 사업수행 평가가 우수할 경우, 창업자금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1인 창업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김영문(경영정보학·교수) 창업지원단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지고 있는 청년창업자들이 체계적인 창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1인 기업 창업보육실’ 무료 제공 이외에도 창업자금, 창업멘토링 등 각종 지원책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인 기업 창업보육실의 입주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기타 창업지원 관련사항은 우리학교 홈페이지와 창업지원단 카페(http://cafe.daum.net/isohojobs)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우리학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간 총 51억여원의 국비를 확보, 예비기술창업자
지난 13일 교수학습개발센터는 계명튜터링(KPT)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이날 튜터링 역할, 활동 진행 과정, 자금사용정산서 작성 요령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튜터링은 특정 교과목에 우수한 실력을 갖춘 튜터(Tutor)와 그 과목의 학습에 도움을 받고자하는 튜티(Tutee)가 팀을 이뤄 공부하는 상호 학습 프로그램이다.
지난 9일 이틀에 걸쳐 바우어관 앞에서 총선과 곧 있을 대선에 우리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자는 운동이 열렸다. JEiSHA(대학연합예술단체) 주최인 이 운동의 대표인 심영민(영어영문학·2) 씨를 만나 이야기 나눠봤다. ■ JEiSHA 소개평소에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아서 거리예술을 경험하려 했으나 대구에 거리예술을 경험할 곳이 없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껴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JEiSHA는 가지각색의 젊은 대학생들이 모여 전공과 끼를 살려 미술·음악관련 작품을 만들고 예술적 끼와 재능을 조직화 하여 관리 유통 시키고 사회, 문화적 요소들과 결합, 교류하게 함으로써 사회, 경제적 가치창출을 이루고자 결성된 단체입니다. ■ 올바른 선거 문화를 알리기 운동을 실시한 계기20년 만에 총선과 대선이 같이 있는 해로 선거의 해라고 불립니다. 그러나 젊은 대학생들의 선거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무지와 20대 선거 비율이 저조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우리 팀이 가진 문화예술성을 접목시켜 대한민국의 주류가 될 대학생들의 올바른 선거문화를 선도하고자 계획했습니다. ■ 운영 목표와 방향대학연합예술단체 JEiSHA가 주축이 되어 2012년에 있을 총선 및 대선에 청년 참여 진흥 운동을 시행